[사이드 뉴스] 서울시, 찜질방·목욕탕 불시 단속…절반이 '불량' 外
오늘의 입니다.
▶ 서울시, 찜질방·목욕탕 불시 단속…절반이 '불량'
서울 시내 목욕탕과 찜질방에 대한 불시단속 결과, 절반 가까운 곳에서 방화·안전시설 관리가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불시단속 결과, 46곳 중 22곳에서 위법사항 총 46건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위반 사항은 비상구 앞이나 피난 통로에 장애물을 쌓아두는 '피난 설비 불량'이 24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 재취업 중장년 62.5% 월 급여 200만 원 미만
만 40~64세의 중장년이 재취업하더라도 60% 이상은 월 200만 원도 받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0월을 기준으로 1년 내 새 일자리를 얻은 중장년 중, 임금을 파악할 수 있는 82만여 명의 월평균 급여는 215만 원이었습니다.
특히, 급여가 100만 원도 안 되는 11.6%를 포함해, 62.5%가 200만 원 미만이었습니다.
▶ 10년 넘은 노후차 새차 교체 시 개소세 70% 감면
내년 상반기에 10년 이상 된 노후차를 경유차가 아닌 새차로 교체하면 개별소비세가 70% 감면됩니다.
정부는 오늘 소득세법과 법인세법,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개정안에 따르면 10년 이상 된 휘발유차와 경유차, LPG차를 폐차하고 경유차가 아닌 신차로 교체하면 개소세율을 6개월간 100만 원 한도에서 70%까지 감면합니다.
▶ 국학진흥원 내년 사자성어로 '본립도생(本立道生)'
한국국학진흥원은 내년 사자성어로 '본립도생'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논어에서 인용한 본립도생은 기본이 바로 서면 도가 생긴다는 의미입니다.
국가나 사회, 그리고 어떤 조직이든 근본이 바로 서지 않으면 원칙이 무너지고 질서를 유지할 수 없기 때문에 선인들은 늘 근본에 힘써야 함을 강조했다고 진흥원 측은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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